세계에서 명품 매장 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똥(?) 등 명품 매장은 고가의 소비 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위치하는 것이 당연할 것 같습니다. 설령 그렇지 못하더라도 무리해서라도 외적인 모습을 중시해서 명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많다면 그 역시 명품 매장이 들어서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품 매장수를 가진 도시는 어디인지 순위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위 도시 국가 명품 매장 수 비율
1 도쿄 일본 234 3.8%
2 서울 대한민국 221 3.5%
3 파리 프랑스 165 2.6%
4 홍콩 중국 148 2.4%
5 뉴욕 미국 134 2.1%
6 런던 영국 128 2.1%
7 상하이 중국 106 1.7%
8 베이징 중국 102 1.6%
9 오사카 일본 98 1.6%
10 타이페이 대만 90 1.4%
11 두바이 UAE 85 1.4%
12 싱가포르 싱가포르 84 1.3%
13 마카오 중국 78 1.3%
14 밀라노 이탈리아 76 1.2%
15 방콕 태국 68 1.1%
16 로마 이탈리아 65 1.0%
17 모스크바 러시아 63 1.0%
18 부산 대한민국 61 1.0%
19 라스베가스 미국 61 1.0%
20 멕시코 시티 멕시코 61 1.0%
21 멜버른 호주 54 0.9%
22 이스탄불 터키 51 0.8%
23 시드니 호주 51 0.8%
24 토론토 캐나다 47 0.8%
25 시카고 미국 45 0.7%

 

일본의 도쿄가 매장수 234개로 전세계 명품 매장수의 3.8%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도쿄는 구매력도 좋고, 인구가 많은 일본의 수도이자 대표 도시입니다.

2위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서울이 차지하였습니다. 서울에는 명품 매장수가 무려 221개로 전세계 명품 매장수의 3.5%를 차지하였습니다. 1위의 도쿄와 부로가 13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서울과 일본의 도쿄가 유일하게 명품 매장 수 200개를 넘는 도시였습니다.

3위를 차지한 프랑스는 165개였습니다.

전체 순위를 봐도 그렇지만, 일단 TOP 1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눈에 띄는 것은 아시아 국가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TOP 10위에는 도쿄, 서울 외에도, 홍콩, 상하이, 베이징, 오사카, 타이페이 이렇게 7개의 도시가 아시아에 위치해 있습니다. 명품 제조사들은 대부분 유럽에 위치해 있는데, 실제 이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은 아시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은 폭발적인 경제 성장과 함께 부자도 많아지면서 명품에 대한 소비력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TOP 25 순위에 홍콩(4위), 상하이(7위), 베이징(8위), 마카오(13위) 이렇게 4개의 도시가 랭크되었습니다.

명품 매장 내부 사진

세계 경제 대국 1위인 미국은 뉴욕이 5위로 상당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지만, 25위 순위에 뉴욕 외에 라스베가스(19위), 시카고(25위)로 명품 매장이 많이 몰려있는 도시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순위에는 대체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소비력이 상당한 아시아 국가들이 많이 포진해있었으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 도시에도 상대적으로 많은 명품 매장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2위)에 이어 부산도 61개의 매장으로 18위에 랭크되면서 TOP 25위에 2개의 도시가 포함되었습니다.

 

출처 : databoutique.com (Bernstein Analysis, 번스타인 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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